2018 CEO Message

2018년 7월 31일

임직원 여러분께,

 

2018년 전반기가 지나가고 어느새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이 빠르다고 했는데, 6개월이 지나 뒤돌아 보니 정말 그런듯합니다. 우리 임직원들께서는 금년 초에 계획하셨던, 개인적으로나 회사관련 멋진 계획들을 하나씩 실천하고 계신지요? 쉽지 않지만, 계획을 세웠다면 실천 의지를 꺾지 마시기 바랍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해야만 개인의 성취감과 발전 그리고 회사의 성장이 뒤따라 올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실감하고 있듯이, 우리가 하고 있는 IT업종 기술 변화 속도가, 우리도 놀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의 환경이 빠르고 강한 글로벌 기업들에게 쏠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고우 패밀리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요? 기술적, 재무적, 조직이 거대한 공룡 같은 기업들을 이길 수 있을 까요? 이것에 답은 우리 모두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큰 기업은 큰 기업대로의 역할이 있고, 우리 같은 중소기업은 우리의 역할이 있습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이 역할을 우리가 찾아서 미래의 비젼을 가지고 식지 않는 열정으로 도전과 변화(Challenge & Change)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객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의 성장동력을 찾아내야 합니다. 고객과의 접점에서 이루어 지는 비즈니스 인 만큼, 그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간 소통이 잘 안되었다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 찾아보고 이를 해결해야 합니다. 내부적으로 우선 먼저, 우리가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똘똘 뭉쳐야 하고, 외부적으로는 고객이 원하는 바를 귀 기울려 듣고, 고객과 원활한 소통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 많은 부분 해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다면, 리더가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자기중심적이거나, 자기 주장만 내세울 때 입니다. 직위가 높고 영향력이 있는 리더에 조직이라면 영향의 범위는 더 확산됩니다. 반면 조직 구성원도 본인이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리더는 공정하고 공평한 조직관리로 소통과 성장이 되도록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훌륭한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신망 받고, 조직간에 조정과 중재의 역할도 물 흐르듯이 잘합니다. 여기는 우리 모두의 일터란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요즘 장맛비가 내리고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섭니다만, 오늘은 쾌청합니다. 임직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  7월  3일

대표이사   허 범 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