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EO Message(하반기)

2018년 10월 1일

 

임직원 여러분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추석 연휴 잘 보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아침 저녁 쌀쌀해진 날씨로 선선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결실의 계절 가을로 사계절 중에 가장 좋은 절기라 생각됩니다. 금년 여름은 우리 모두 더위로 힘든 날을 보냈습니다. 더위 때문에 고생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절기는 어김없이 찾아 오니, 자연의 섭리란 참으로 신기합니다.

 

요즘 남북간의 평화 모드로, 우리 모두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을 모르듯이 정치 또한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만, 저 또한 임직원과 같은 마음으로 잘 되기를 희망하고 기대합니다. 우리나라가 큰 수출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 중국간 G2무역전쟁을 보면, 이런 전쟁이 우리에게 어떤 정치적 경제적 영향을 줄지 걱정이 앞섭니다. 이제 우리는 지구촌에서 살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끼며, 이런 것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요즘 비지니스 패러다임을 바꿔가는 국내외 기업들을 보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것 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근본적인 시작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입니다. 공유경제의 비즈니스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특별하게 새로운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경제학자들은 미래가치를 어마어마하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고, 우리 또한 이런 것을 애용하는 것에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 실례로 Airbnb는 호텔이 하나도 없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숙박 시설을 연결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Uber또한, 택시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택시를 공유한 글로벌 운송 업체입니다. Amazon은 온라인 책 판매를 주 업종으로 시작했습니다만, 이제는 IT비즈니스 영역에 진출하여, AWS라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막대한 투자를 했고, 거대한 데이터쎈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클라우드 비즈니스 영역에서 1등을 주도해가고 있습니다. IT로 시작한 기업이 아니었는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클라우드 비지니스 영역에 선두가 되었습니다.

 

우리 고우는 미래에 먹거리와 신규사업으로 무엇을 어떻게 전개해 나가야 할까요?

 

이제는 온라인, 공유경제, 클라우드, 고우서비스 이런 것들로 도전하고 변화를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미래 먹거리 사업에 근간은 온라인 &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차분하게 비지니스를 준비해야 합니다. 다윈은 진화를 해야만 생존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행스럽게도 미래를 보고 클라우드 영역을 5년전부터 준비 해왔고, 우리가 서비스 회사로 방향성을 지향한 것은 고우의 탄생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서비스는 내부고객 및 외부고객과의 관계에서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넓은 범위의 만족입니다. 영업, 유통, 관리, 지원업무, 서비스업무, 내부고객, 외부고객, 대관업무, 금융업무 등이 물 흐르듯이 연계되어 지원이 되어야 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인프라는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흩어진 구슬을 잘 꿰매면, 멋지고 가치 있는 보물로 재 탄생될 것 입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는, 현재 우리가 잘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더 중요합니다. 힘든 과거가 없었다면, 현재 우리가 없었을 겁니다. 건실한 현재가 없다면, 밝은 미래 또한 없습니다. 우리 임직원 모두에게 희망의 고우를 같이 만들어가고자 이런 메시지를 전합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가 심합니다. 본인의 몸은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어, 부모님께 걱정 끼치지 않는 것, 또한, 효도입니다. 추석 연휴를 잘 지내셨으니, 더 활기차고,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4분기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  10월  1일

대표이사   허 범 무 드림